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사해 운동 (문단 편집) === 발단 ===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 [[마오쩌둥]]은 1955년 농촌에 현지지도를 나갔다가, 지나가던 참새를 보고는 검지로 가리키며 다음과 같이 교시하였다. > '''[[참새]][* 원문대로 가면 분명 [[참새]]인데, [[만델라 효과|국내에서는 '저 새'로 더 잘 알려졌다.]]]는 해로운 새[害鳥, 해조]다.''' > 麻雀是害鸟。 그리고 며칠 후, 마오쩌둥과 14개 성의 당서기들은《전국[[농업]]발전강요(全國農業發展綱要)》라는 제목으로 [[중국]]의 농업발전을 위한 정강을 포고하는데, 전체 40개로 이루어진 전문에서 제27항이 바로 제사해(除四害), 즉 4가지 해를 제거하는 것이다. 여기서 사해는 중국 인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4가지 해로운 것으로 이는 각각 [[모기]](蚊子), [[파리(곤충)|파리]](苍蝇), [[쥐]](老鼠) 그리고 '''[[참새]]'''(麻雀)였다.[* 후술하겠지만 위 3마리라면 몰라도 참새는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움도 준다.] > 제27항: 4가지 해로움을 없앤다. [[1956년]]부터 [[1961년|각각 5년]], [[1963년|7년]], [[1968년|혹은 12년]] 내에 모든 지방에서 [[쥐]], [[참새]], [[파리(곤충)|파리]], [[모기]]를 '''절멸'''시킨다. > (二十七) 除四害。从1956年开始、分别在5年、7年或者12年内、在一切可能的地方、基本上'''消灭'''老鼠、麻雀、苍蝇、蚊子。 애초에 당시 중국은 개발도상국 치고는 이례적으로 전반적으로 위생 개선 운동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었다. 물을 끓여먹자고 하는 것은 기본에,[* 중국에서 차가운 생수보다는 끓인 차를 먹는 습관 겸 문화도 이런 부분이 문화로 정착한 것이다.] 여름 때 창궐하기 쉬운 콜레라 등의 [[전염병]]을 예방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서 위생 검사, 양치질하기 운동 등을 지시하는 한편 거리 청소하기 운동, 화장실 설치 등 여러 방역 구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중앙 정부에서도 이, 모기를 없애기 위해 [[DDT]] 등의 소독약을 뿌리는 방역 조치를 하기도 했다. 비록 내외적 혼란이 거듭되며 제대로 정착시키진 못하는 실정이었으나, '''이때까지의 활동 자체는 오히려 지극히 올바른 일이었다.''' 실제로 한국도 1920년 이후 50년간 비슷한 활동을 했다.[* 쥐잡기에 한해서는 현재진행형으로 관심은 거의 없어졌지만 공직 특유의 관성성으로 아직도 [[쥐]] 잡기 사업을 하고 있다. 매년 연초에 통장을 통해 [[쥐약]]을 배급하고 있다(2017년 기준).] 실제로 저런 최소한의 위생 조치만으로도 농촌 평균 수명은 제법 올라가긴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